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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파편들 · 리뷰 · 기록

나는 왜 이렇게 하는가? EN

노션에 그래프뷰를 구현해보았다

최근 AI와 LLM을 개인 작업에 활용하면서, 나만의 지식 기지(제2의 뇌)를 구축하는 일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바로 'LLM 위키(Wiki)'다. 이 분야의 대표적인 도구로는 옵시디언(Obsidian)과 노션(Notion)을 들 수 있다. 옵시디언이 부럽지 않은 노션을 만들고 싶었다 노션은 UI가 깔끔하고, 데이터베…

2026년 6월 26일· 15분 읽기· 💬 0· 조회 125
Digest EN

Hello, F*cking World

프로그램을 오래 만지다 보면 한 가지를 배운다. 정말 무서운 버그는 코드에 없다. 그건 설계 문서 첫 페이지, "이건 당연히 참이겠지" 하고 아무도 의심하지 않은 전제 속에 숨어 있다. 전제가 틀리면 그 위에 무엇을 쌓든 소용없다. 코드는 우아하게, 그리고 완벽하게 틀린다. "우리는 유전자라는 이기적인 분자를 보존하도록 …

2026년 5월 20일· 16분 읽기· 💬 0· 조회 82
Digest EN

인류의 오답노트, 조선 전기(前期) - 나는 잘 공부했는가?

두서 없지만, 그냥 막 말해볼까. 한국사를 마지막으로 공부한게 벌써 10년도 넘었으니 말이다. 왜 조선 전기까지만이냐면, 글이 아주아주 길어지것 같기 때문이다. 이미 조선 전기만으로도 충분히 길어질 것 같다.. 또한 한국사를 전공한 사학도가 아니기 때문에 아주 엄밀한 고증에서 자신이 없기 때문이다. 각설 우선, 조선은 크…

2026년 3월 26일· 24분 읽기· 💬 0· 조회 89
Digest EN

당신이 모르는 램값 폭등의 진짜 이유, 코스피 5000의 이면을 해부하다

최근 나는, 동생의 컴퓨터가 오래되어 새로운 사양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주기로 했다. AI의 시대에 알맞게 AI와 함께 컴퓨터 견적을 맞추는 스마트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그런데 이게 웬걸, 내가 맞춘 컴퓨터의 RAM카드의 가격이 아주 비싸서 여기서 사지 말라는 거 아닌가?? 해당 업체가 마치 폭리를 취하는 악덕 판매소인 …

2026년 3월 26일· 13분 읽기· 💬 0· 조회 77
음악 EN

KENTON - Gift of Loneliness [가사 해석 및 주관 해석 포함]

Writer(s) : Blake Mares, Eric Cannata, Kenton Chen, Rob Cohen 🤔주관적 해석 엄청나게 주관적이므로 주의(!) 출처 : 뇌피셜 100% 1절 (Verse 1) 파사드는 원래 '건물의 외벽 부분'을 의미하는 건축용어인데,심리학에서는 일종의 가면과 같은 행위를 표방하는은유적 개…

2025년 12월 18일· 11분 읽기· 💬 0· 조회 90
Digest EN

H200으로 '똥 닦는 법'을 묻는 시대

최근 AI 산업은 광기에 가까운 속도로 '스케일링(Scaling)'을 외치고 있다. 더 많은 데이터, 더 거대한 파라미터, 더 많은 GPU가 곧 정답이라는 믿음이다. 하지만 이 흐름을 한 발자국 떨어져서 관찰하면, 거대한 역설과 마주하게 된다. 우리는 AGI(범용 인공지능)를 꿈꾼다.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범용'이란 도…

2025년 12월 15일· 14분 읽기· 💬 0· 조회 89
게임 EN

[ARCRaiders] 작업장 업그레이드 및 우선순위

이번 연구 노트의 주제는 <ARC Raiders>의 핵심 엔진인 '작업장(Workshop)'입니다. 많은 유저들이 단순히 "총기 개조하고 싶으니까 총기 제작소(Gunsmith)부터 올려야지"라고 생각하지만, 이는 경제학적으로 치명적인 비효율을 초래합니다. 백엔드 개발자의 관점에서 분석한, '가장 빠르게 폐사 구…

2025년 12월 11일· 8분 읽기· 💬 0· 조회 73
Digest EN

오오, 라플라스의 악마는 이 땅에 강림할 것인가

"내 언어의 한계가 세상의 한계다" 라는 비트겐슈타인의 말이 있다. 인식 가능한 것은 언어로 기술될 수 있다. 언어로 기술될 수 있는 만큼, 인식할 수 있다. 현재까지의 패러다임에서는 이 명제가 지배적이다. 나는 그렇게 본다. 의사소통을 위해서는 언어라는 공통매체가 필요하다. 의견, 생각 등등을 담을 수 있는 SYMBOL…

2025년 11월 17일· 9분 읽기· 💬 0· 조회 70
존재의 쓸모 EN

서문

전체 글의 구성 아스라이 — 감정의 고백 소용(所用)히 — 유물론적 시야, 나의 분석과 해석, 위트 비로소 — 성찰과 수용, 그리고 승화 소란스러웠다. 속이 깊은 사람들은 고요를 품지만, 얕고 나약한 존재는 바람 한 점에도 크게 울렁거린다. 그래도 "나"라는 존재의 이 소음이 그저 울리는 소리로 두고 싶지는 않았다. 나였…

2025년 11월 15일· 2분 읽기· 💬 0· 조회 86
Digest EN

개발자 다 망했다(?)

AI 딸깍이라는 말이 있다. 사람이 며칠 걸려 짜던 코드를 AI는 몇 초 만에 뚝딱 만들어낸다. 실제로 AI 툴에게 로그인 기능 만들어줘라고 하면 그럴듯한 코드가 나온다. 이 버그 고쳐줘라고 하면 순식간에 해결책을 제시한다. 그렇다면 개발자는 곧 사라질까? 나는 이 질문이 불안했다. 개발자란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 내 생…

2025년 10월 23일· 22분 읽기· 💬 0· 조회 79
아스라이 EN

사진사, 영어로는 Photographer

많은 이들이 여행을 다녀오면 항상 사진을 남긴다각자의 추억, 사진은 추억을 담기에그것이 소중하기 때문이겠지나도 그렇다.그래서 항상 사진을 남긴다. 하지만 불행히도 나는여행을 남기기 위해 사진을 찍는 게 아니라사진을 찍기 위해 여행을 가나 보다.모든 순간순간, 그 순간을 누리기 보다그저 추억이라는 이름의 그 시간의 파편들을…

2025년 10월 15일· 2분 읽기· 💬 0· 조회 67
아스라이 EN

H₂O

맑은 날씨도 아름답지만내 개인적인 감수성은비가 올 때 가장 충만해지는 것 같다.엄밀히 말하면 물 분자들을 사랑한다.굵은 빗줄기보다는 안개비처럼 고운 물 분자들,그리고 그때의 공기 냄새가 나는 좋다. 왜일까?추운 겨울, 이불 속의 따뜻함보다는척척하게 젖어있는 나를녹여주는 그 따뜻함마치 곽재구 시인의 "사평역에서"시 속의 난…

2025년 9월 15일· 1분 읽기· 💬 0· 조회 65